시와 수필
내가 너를
구름뜰
2018. 5. 8. 11:00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ㅡ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