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대 서사시를영화로 만들어진 걸 보는 일이란 고마운 일이다정성을 다해 손맛 입맛 플레이팅까지완벽한 요리로 허기를 채우듯대형 스크린이 왜 있어야 하는지도 정신이 뜻을 빛내고그 뜻이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걸 보는 일이란결국 영웅을 만나는 일이다더디고 잘 일어나지도 않는 일이긴하지만신화라는 전제가 오히려 전달력 이입력도 좋다규정해버리고 나면 편하지만불편한 쪽에 서는 일때를 기다리는 모습도 좋았다기다리는 일은견디고 또 견디는 일이 된다주인의 귀환을 아는 죽기직전의 개와개의 꼬리를 통해 아버지를 확신하는 아들 매우 인상적인 걸 영화는 스르르 비추고 만다비중이 클수록 흘러버리는 느낌시크하다 ㅎ 그러니어제 만난 지인들에게 꼭 보라고 권할 수 밖에 보시니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