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호수

구름뜰 2009. 8. 15. 08:51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하니
눈감을 밖에
 

 

  정지용

 

 

'시와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0) 2009.08.20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0) 2009.08.19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날은  (0) 2009.08.14
망초꽃으로 서서  (0) 2009.08.13
산비둘기  (0)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