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렘'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설렘'이란 마음으로 느끼는 것,
머리로 생각하기에 앞서 감각으로 아는 것,
그러므로 왠지 마음이 설렐 때는
멋진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설렘'을 느끼면 순순히 따라가 보세요.
거기에 있는 것은 자기 마음이 원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스즈키 도모코의 Smile days 중에서-
'설렘' 참 아름다운 감정이지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마음이 누군가를 향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순해지고 착해지는 것 같은 느낌
사람좋은 건 이유가 없는 것처럼 '설렘'이라는 감정도 마음이 먼저 알아서
가슴이 먼저 알아서 움직여주는 신비로운 조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날씨가 왕창 추워졌습니다.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따뜻한 마음도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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