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몸 따로 마음 따로

구름뜰 2010. 1. 5. 11:09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내가 정말 싫습니다.

- 김혜자의《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중에서 -

* 마음은 가는데 몸이 따르지 않고, 몸은 원하는데 마음이 뒤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
그것은 곧 진심과 진정을 뜻합니다.

진심과 진정을 다하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늘도 돕습니다.

 

진심과 진정을 다하면 못 이룰것이 없다고 하니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소소한 일상이지만 운명같은 일들에도 준비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우리 삶,

살아가는 일이 참 녹록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진심과 진정을 한데모아 하늘도 도와줄 일들만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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