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감이란
상대방을 나에게 구속시키거나,
내가 상대에게 흡수되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나만의 색과 상대의 색이 서로 만나 걸림 없이 묶일때
진정한 교감은 이루어진다.
지금 내 곁을 지켜주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그런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의 입술에 담긴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는 메세지의
오늘자 아침편지 입니다.
문득 이런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순간이 있지요.
오래전 부터 깊이 생각해둔 말이라기 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대체로 익숙치 않아서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도로 삼켜버리기만 했던 말이었습니다.
오늘,
내 주변에서 내게 훈기를 가진 이들,
그들에게 저도 이 메세지를 보내고 싶은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나로 인해 당신의 오늘이 더 행복한 날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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