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얘기가 있다.
이 말은 그 사람 2프로 부족해도
그 자리 가서는 달라졌다는 말도 된다
자리!
내 자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모르고 앉은 자리는 얼마나 무서운가
그 자리가 막중할수록 폭력이 될수도 있다
법이 엄정하고 공펑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법과 정의가 힘없는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폭력이 되는것처럼.
유대인 학살 명령을 성실히 수행한
아이히만의 전범 재판과정을 지켜본 어느 작가는
그가 상명을 성실히 하복한 평범한 관리라는 점에서 놀랐다고 했다.
우스개로 어리석은 사람을 빗대어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세월호 사태는
어리석고 책임감 없는 리더
총체적 리더십 부재의 표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