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읽고 무소유를 읽게 된 행운은 좋은 친구를 만난 덕분이었다. 18년전 나는 사회초년생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스님들을 초청하여 법회를 여는 불자회에서 법문을 경청하던 초발심자 였었다. 그곳에서 알게된 心友가 무소유를 읽어 볼 것을 권했다. 스님이 쓴 책이란 것과 제목에서 느껴지는 간명함이 내 호.. my 수필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