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김숨 [투견] 피해갈 수 없다, 저 예리한 칼날 작가들은 일반적으로 자의식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동료작가들의 작품을 마음놓고 칭찬하기 쉽지 않다. 객관적 관점으로 보면 남다른 작품인데 주관적 관점으로 보면 싫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김숨에 대해 쓰기로 작정하고 났더니, 단번에 뿌듯해진다. .. 좋은 기사 200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