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스크랩] 해바라기 사랑....

구름뜰 2009. 6. 2. 00:00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누군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다고,,
그 모든 것을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혼자서 매일 가슴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슴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대가 가슴아파 할까봐,,
그대에게 보고싶단 말 한 마디 못하고,
가슴으로만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려나,,,

하루 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가슴 한켠에 웬지
허전함이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끔 허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현실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대와의 아픈 사랑에
목놓아 울어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음은,,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만약 신께서,
내 생에 단 한번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난, 주저없이 꼬~옥
그대의 손을 마주잡겠습니다..

그대가 내가 되고,
내가 그대가 되어.
언제까지나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출처 : 천년학
글쓴이 : 천년학ㅡ현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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