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향기

어쩌자고..

구름뜰 2010. 4. 13. 09:05

 

 

어쩌자고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어쩌자고 이리도 고운지요?

아름다운 이여 눈부신 이여,

그대를 보고 있노라면 살포시 웃음이 납니다.

보기만 해도 벅찹니다.

만져도 보고 싶습니다.

 

 

봄날은,

짧은 봄날은 어쩌자고 이리도 눈 부신지요?

무 십일홍이라 짧음의 아쉬움을 노래한 이들도 있지만,

그 십일홍이 당신이 피운 꿈인줄을 나는 압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꿈으로 당신의 열매는 충실한 계절을 준비하겠지요.

 

 

당신의 꿈을 보며

내 꿈도 피워봅니다.

아름다운 삶이여 사랑이여.

이 좋은 계절에 당신을 볼 수 있음은 분명 축복입니다!

당신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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