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순간순간을 꽃처럼

구름뜰 2010. 4. 19. 07:55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자신의
과거가 되고 현재가 되고 미래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 글을 읽게 되실 많은 분들께서도, 매 순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고, 영혼이 맑아지시기를 바랍니다.
순간순간이 녹슬지 않으면, 삶 전체도
녹슬지 않을 테니까요.  

 

분주했던 주말이 지나고 새날 새아침을 맞습니다.

하루하루 똑 같은 날들 같지만 계절속에서 변화무쌍한 자연을 보면,

우리 살아가는 모습도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걸 보면 아무래도 숫자만 불리며 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때 몰랐던 걸 이나이에 알게 되고, 또 앞으로 알게될 것들을 생각하면

나이드신 분들앞에서 겸손하고 잘 해야 하는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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