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사랑한다
나는 그것들이 내 삶에 무엇보다
충실한 벗이 되어주기를 원한다"
빨간머리 앤의 저자 몽고메리가 14살에 쓴 일기입니다~~앤의 주요 내용에는
'서로를 부르는 영혼!'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혼을 보는데 남녀노소가 있을까요.
다변화 다문화 사회이고 차고 넘치는 것들 뿐이지만 사람의 소양만은 늘 요원한 일 같습니다
14살에 벌써 충실한 벗을 볼 줄 알게된
몽고메리에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내 책꽃이의 충실한 벗들도
표지만 보아도 영혼을 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