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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구름뜰 2018. 3. 5. 09:31

 

정월대보름 입니다.


오래전 신화처럼 달을 씁니다

먼곳에 있어도

보이지 않아도 둥글게 상상했던



미래는 알 수 없고

현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로 덮여 있고


기억과 망각이 있어 

과거는 현재의 선물입니다.







달 같은 사람과

달의 은유를 나누었던 신화 속 옛날  


그들이 나눈 건

달이었을 까요

밤이었을 까요

달밤이었을 까요


정월대보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