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에 내리는 빗소리
마른 흙냄새가 올라오고 있다
얼마만인지
감로수라는 게
어찌 대지만의 일일까.
비가 와도
마른 흙냄새가 난다는 건
늦게 온 연인에게
기다리느라 목 빠졌다고 투덜대는
연인의 투정같이 정겹다.
차 한잔을 부르는 아침이다
나뭇잎에 내리는 빗소리
마른 흙냄새가 올라오고 있다
얼마만인지
감로수라는 게
어찌 대지만의 일일까.
비가 와도
마른 흙냄새가 난다는 건
늦게 온 연인에게
기다리느라 목 빠졌다고 투덜대는
연인의 투정같이 정겹다.
차 한잔을 부르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