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기(상주 은모래 해수욕장과 항도마을) 보리암에서 내려와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남해는 동해의 그 흔한 수평선과는 대조적으로 수평선 보기가 쉽지 않았다. 군데 군데 마을과 산 작은 섬들이 바다풍경속에 들어 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겨워 보이기도 하고 잔잔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모습이었다. 저멀리 오랫만..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