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김기택 시집 [껌] 그에게 들키다, 내 안의 감추고 싶은 기억 관련핫이슈 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시를 읽을 때, 나는 순수한 독자로 돌아간다. 좋아하는 시를 발견하면 마음껏 경탄하고 질투하며, 또 마음껏 경외한다. 그것은 미처 시인이 되지 못한 세상 모든 독자의 특권일 것이다. “너무나도 낯선 낯익음”으로 나를.. 좋은 기사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