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가 보고 싶었던 곳!
무에그리 바빴는지
어쩌다 시간이 났어도
스쳐 지나오기만 했던
그리운 곳 이었는데,,
웅양휴계소에서 배꽃?이 활짝핀 과수원 너머로
사춘기적 꿈이 고스란히 자랐던
모교가 한눈에 들어왔다.
중학교 다닐적에 저 배밭즈음이 과수원이 아니고 논이었을 때
농번기 탓이었던지. 학교에서 수업도 마다하고
모내기를 하러 온적이 저 즈음에 두어번 있었던 기억이 났다.
웅양휴게소 화단엔
[감사하는 마음]이 꽃말인 민들레가
정겨운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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