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어쩌자고 이리도 고운지요?
아름다운 이여 눈부신 이여,
그대를 보고 있노라면 살포시 웃음이 납니다.
보기만 해도 벅찹니다.
만져도 보고 싶습니다.
봄날은,
짧은 봄날은 어쩌자고 이리도 눈 부신지요?
화무 십일홍이라 짧음의 아쉬움을 노래한 이들도 있지만,
그 십일홍이 당신이 피운 꿈인줄을 나는 압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꿈으로 당신의 열매는 충실한 계절을 준비하겠지요.
당신의 꿈을 보며
내 꿈도 피워봅니다.
아름다운 삶이여 사랑이여.
이 좋은 계절에 당신을 볼 수 있음은 분명 축복입니다!
당신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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