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욕구를 달성했을 때 오는 것이고 하나는 욕망을 버렸을 때 오는 것이라고 한다.

전자의 욕구는 성취와 좌절에서 행 불행이 나뉘는 상대적 행복이고

후자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 당당한 행복인 셈이다.

 

전자는 끊임 없는 욕망을 불러오고 잠깐 동안의 행복감을 느끼지만

후자는 아무것도 바랄것 없이 지금 모습으로 평화롭고 고요한 것이라고 한다.

인류의 성자들이  '마음을 비우라'고 한 말은 후자를 말함이고

그것에서 오는 마음이야 말로 지고지순(至高至純)한 행복이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 보매 도전하는 삶, 욕구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망이 없었다면 인류 발전이나 개인의 발전이 있었을까. 

특히나 젊은 이들에게 욕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도전하고 성취해야 

행복의 토대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이다. 

연령의 따라서 행복 추구 방법도 다를 것 같다.

현대인에겐 전자의 행복을 추구한 다음 후자의 행복으로

마인드 컨트롤 할 줄 안다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두가지 행복을 다 채울 수는 없을까.

불교에선 이런 경우 두 가지 다 채우고자 하는 그 마음까지 욕심이니

버려야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ㅎㅎ

욕구 총족과 동시에 또 다른 욕구를 가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 하더라도

'이만하면 되었어'라고 돌아볼 줄 아는, 안분지족(安分知足)할 줄 안다면

멈추지 않은 수레바퀴 보다는 훨씬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지금 만족하단걸 깨닫는 순간부터 행복해질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