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향기
시절이 하 수상하니
혼자라도 즐길 밖에...
변한 일상에 익숙해지고 있다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 그 일상은
예전의 일상과는 달라져 있을 것 같다
잘 있다는 건
잘 견디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다
꽃들은 절정이 지나는 중이고.
20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