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 아침-굴욕에 대해 묻다 밥을 먹다가 아내가 물었다 굴욕에 대해 아느냐고 나는 이러저러하게 대답하였다 아직 냉전 중이라서 조금 굴욕적이었다 밥을 먹다가 아내가 말했다 국욕은 밥을 깨작깨작 먹는 것이라고 [굴욕에 대해 묻다] -박철 (1960~ ) 남자들 요즘 어깨 천근만근입지요. 가장 아내 밖에서 굴욕적인 일 당했나 보군.. 아침편지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