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江, 헤어지는 사랑

구름뜰 2009. 6. 22. 16:47

한 번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이의 사랑하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마디 말없이 사랑하다가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 없이

송두리째 헤어지는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비명없이

찢어지기

강은 그렇습니다.

 

신진- 강, 헤어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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