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라고 해서 다 같은 생각이 아닙니다.
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이 많으면 번민하기 쉽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성찰을 의미합니다.
삶과 사건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비로소 자족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thank"(감사)의 어원이 "think"(생각)이라고 합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깊이 생각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이 깊을수록 감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 말도,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이라 해서 다 같은 말이 아니고, 글이라 해서 다 같은 글이 아닙니다.
깊이 생각한 말, 깊이 생각한 글은 다릅니다.
그 맛이 다르고, 그 뜻과 힘이 달라집니다.
말과 글은 훈련의 결과입니다.
그 사람이 자라고 배운, 총체적 인격의 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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