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도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이라며
"시는 무엇일까요?"
그때부터 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시란 무엇일까.'
이것이라고 말하면
저것이 부족한 것 같고
저것이 아닐까 싶으면
이것이 부족한 것 같다.
좋아는 하는데
엄청 좋아는 하는데
그 좋은 것을
무엇으로 표현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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