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심-신-정신의 절대 균형이다.
자신을 지키는 자 언제나 침착하고 폭풍에도
흔들리지 아니 한다. 그래서 얻는 것은 무언가?
자제, 참 용기, 극기, 인내, 존엄, 위덕이다.
침묵은 인격의 초석이다.
- 신명섭의《강은 거룩한 기억이 흐른다》중에서 -
** 균형도 어려운데
절대 균형을 유지하기란, 선승정도 라야 가능 할까요.
시도 때도 없이 변화무쌍한 마음과 그것을 담고 있는 몸
마음이 먼저일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 몸따라 갈 때도 있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 침착이나 절제는 내 안에 없고,
스트레스에 휘둘리는 걸 보면
'그래 역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야'
스스로를 위로해야 할 때의 그 열패감 같은 씁쓰레함이란,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 싶을때도 있다.
나이들면 새로운 것(정보나 관계, 문제풀이, 개념 형성등)을
받아들이는 유창성은 떨어지지만,
학습하여 저정된 정보를 회상하거나
사용하는 능력은 꾸준히 향상된다고 한다.
나이들수록 학습이 필요한 이유도 체득하고 나면
구체화시키는 능력이 젊을때 보다 낫다고 하니
미루지 말일인지도 모른다..
유용한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구체화 지능은 향상된다고 하니
지능과 지식의 균형도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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