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행복
장에가면 봄이라고 햇것들뿐이다
가죽새순, 엄나무순, 옷순 두릅순까지
지난해 8월인가
금오산 가는 길가 고급한정식집에서
실험작!이라며 내 놓는것을 맛본적있다.
더운 때라 그랬는지 잘 익어서
시원한것이 별미구나 했었다.
이른 봄 이맘때가 적기다
새순들이 날마다 쑥쑥이고,
입맛도 새순같은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