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성화는 실제 불꽃이 아니라 구름과 빛의 광선을 이용 만들어낸 불의 환상이라고 한다
성화가 점화되고 열기구가 서서히 하늘로 오르는가 하는데 음악이 은총처럼 온누리에 퍼졌다
사랑의 찬가였다.
만국 공통어 음악이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푸른 하늘이 우리들 위로 무너진다 해도,
모든 대지가 허물어진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에디트 피아프는 프로복서 애인이 자신을 만나러 오다 비행기 사고로 죽자 비통함을 담아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대만 나를 사랑해 준다면.......,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음을
에펠탑 오륜기 바로 아래가 무대였다.
에디트삐아프가 환생한 것 같이
샐린 디옹의 노래는 감동이었다
근육이 굳어가는 희귀병에 걸렸다는데
전 세계인이 관객이 된 것 같은 순간을 화면은 담아내고 있었다
디옹 또한 생의 최상의 무대같이
'사랑의 찬가'가 그렇게 사랑스럽게 울려 퍼졌다.
그 어떤 창의적이고 새로운 개막식이 있대도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꿈을 향한 도전을 해 온 사람들
그에 관련한 기대와 노력 인내 등
또 어떤 역사를 만들어질지 기대가 된다
세계인의 축제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