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지는 123년의 전통을 가진 문화교양 월간지로 전세계 5천만 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한국어판으로도 나오고 있다. 정통 다큐멘터리 잡지로 인류와 문명, 자연, 과학, 우주를 포괄하고 있으며, 미국 지도급 인사들이 학창시절에 가장 즐겨 읽던 교양 서적으로 꼽혔다고도 한다. 성인에게는 교양과 지성을 학생에게는 폭넓은 지식과 국제적인 안목을 키워준 교양지인 셈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이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구를 담은 사진전'이라는 부제로 역사만큼 많은 작품주에서 엄선한 총 180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에 담진 짧은 스토리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작품앞에 서면, 지구의 아름다움은 물론, '순간포착'을 위해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서 갔을 작가의 여정도 짐작이 되고, 숨죽이며 기다렸을 악전고투! 인고의 시간도 보인다. 지구의 구석구석 육안으로는 불가능 할 것 같은 스토리들을 담고 있는 사진미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구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어린아이들고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고,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야간연장운행으로 오후 9시까지다.
관람료:성인 1만원, 학생(초, 중, 고) 8천원, 24개월 이상 6천원.
실내 사진 촬영은 불가이고 전시실 입구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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