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 정회일

구름뜰 2011. 9. 26. 09:34

 

 

 

 

1993년 부터 글쓰기를 했지만 출판사로부터 퇴짜만 맞아왔던

 무명작가였던 이지성 작가, 그에게 유일한 버팀목은 독서였다.

무려 8년간 하루에 1권 이상씩을 독파하며 꿈을 키워왔지만

27세 어느날 주위를 둘러보니 빈민가에 놓여져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작가,

수천권의 독서에도 불구하고 패배자가 된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며

그동안의 독서법에 의문을 품고 완전히 다른 독서를 시작,

 

이지성 작가는 생존을 위해서 책 읽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것이 운명이을 바꾸기 위한 '생존독서'라는 것이다.

이 책은 소설로 읽는 독서 입문서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꿈없이 평범하게 살던 홍대리가

'독서로 인생역전을 하는 이야기다. 

치열하게 읽고 또 읽어야먄 하는 이유, 인생을 바꾸는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입문서라서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책에서 요하는  책읽기의 실천력은 독자 자신의 문제라 결코 호락하지 않다.

알고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독서에 독기를 품어야 가능한 그런 이야기다.

그야말로 살아남기 위한 독서, 먹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읽는 정도랄까.

설득력있는 내용이고 작가가 실제 경험한 독서의 효용성이다.

놀랍고 감동적이다. 그 치열함이.. 

 

 

 

 

 

독서에는 세 단계가 있다.

프로 리딩, 슈퍼 리딩, 그레이트 리딩,

프로 리딩은 자기 분야에 관한 책 100권 이상을 읽어서 3000년의 내공을 쌓는 독섣

슈퍼 리딩은 1년에 365권 자기계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서 성공장의 사고방식을 갖는 독서다

그레이트 리딩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리더로 거듭나는 독서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프로 리딩 및 슈퍼 리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슈퍼 리딩 프로젝트는 '폴레폴레'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8명이 이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그레이트 리딩은 내 다른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참고하기 바란다.

-저자의 말  이지성 중에서.

 

 

 

"혹시 '레트 퀸' 효과라고 알고 계세요?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는 현상을 말하는 거죠.

자신의 속도가 움직이는 주변 환경과 같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에요"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배는 빨라야 한다. "

- 그래 결심했어! 중에서

 

 

 

생활의 변화를 바라는 홍대리에게 멘토인 해일은 제일 처음 할 일로

100일동안 33권의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홍대리의 나이가 33살이다.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독서에 관한 우여곡절 심리변화등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만 생각했던 

 자신의 일상에서 아침 한시간, 전철 출 퇴근 시간,

점심 식사후 짜투리 시간, 그리고 잠자기 전 한시간 등

사흘에 한권정도로 배당된 책읽기를 무사히 완수해 낸다.

 

 

 

 

 

"커다란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처음 한 두 방울 정도로는 눈에 띄지도 않겠죠.

바닥과 중간은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항아리를 채우지 못했다는 점에선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런 반만 채우고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고

한 방울 한 방울 마지막까지 부어 넣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항아리를 가득 채우고 흘러 넘치겠지."

"바로 그거예요.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날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습관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데 재미가 없으면 머리로는 알아도 잘 안 되잖아요.

한 두번 하다가 그만 두기쉽고, 그래서 습관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힘들어도 어쨌든 물을 붓다보면 항아리엔 물이 점점 차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어느 순간 또 재미가 생겨요, 처음 재미를 느끼더라도 지루해진 순간,

거기에서 그만 두지 않고 계속 해나가면 습관이 되죠.

확고한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한 이유는 설령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지니고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에요."

"독서도 마찬가지라는 건가?"

"네, 과정과 결과는 결코 동떨어진 어떤 것이 아니예요. 물론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할 수도 있겟죠. 그러나 독서는 읽는 만큼 결과가 나와요.

과정이 결과를 배신하는 법은 결코 없어요."

 

슬름프 극복 방법 세가지.

첫째, 멘토를 만난다.

둘째, 동지를 만난다.

셋째, 도서관에 간다.

 

 

 

 

 

 

전작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도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다

'홍대리~"책속에도 '리딩으로 리드라하'는 이야기가 짧게 나온다.

인문고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침에  찾아보니 읽을 때는 수시로 봐야지 했던 것 같은데

표지마저 생강스러울 정도로 꽂아 두고는 안 읽은 것 같다.

에고..세상엔 좋은 책이 너무 많다.

 

주변에 지인들중에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이가 있다면 좋은일이다.

맨토가 되어 주기도 하고 멘티가 되는 지인들이  있다면 독서력 향상은 물론,

그 나눠먹어도 늘어나기만 하는 맛이 얼마나 꿀맛일까.

 

 

한권의 책은 하나의 세상이었다.

그런데도 도서관의 수많은 책들은 아직도 모르는 세상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홍대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것은 좌절보다는 희열이었고, 절망보다는 희망이었다.

읽을 책은 얼마든지 있었던 것이다.

-슬름프를 극복하는 특단의 조치 중에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바쁘게 사는 것, 일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꼭 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시간관리이자 인생 관리임을 기억하자.

-독서시간 만들기 중에서.

 

책을 읽을수록 생각은 깊어져서.

절망스러웠던 여름에 비한다면 고요하고 맑은 겨울이었다.

여름날 장마 후 거미줄 쳐지듯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들끓던 날들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지럽던 마음도 평온함을 유지할 때가 많았다.

-목표가 뚜렷해지듯이 중에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우선 끌리는 책부터 시작해서 자기 분야의 고전이나

기본으로 정평이 난 책부터 읽어보세요.

일단 100권 정도로 시작하시구요."

처음엔 한 점에서 시작해서 수평적으로 읽기를 하다가 어느 순간,

 작가든 주제든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것이라면 깊이 파고 들어가게 됩니다. 

 

한권의 책 속에는 또 다른 한 권 이상의 안내서가 반드시 들어 있다.

읽고 나면 다음책은 어떤 것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저절로 생기는 끌림이니까

미리 100권이라는 책 목록을 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기 업부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부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마다 10권씩 산다.

2, 1주일에 2권씩 읽는다.

3,반드시 알앙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챕터씩 요약정리학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특정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에는 보통 30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100권의 전문 분야 책을 일으면 3000년의 내공이 쌓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3000년!

책을 읽으면서 이것을 쓴사람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썼는가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단순하게 글을 잘 쓰는 구나. 어려운 개념도 이렇게 풀어주니까 쉽고 재미있구나.

정도로만 여겼을 뿐이었다. 책 한 권에 얼마나 위대한생각이 담겨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3000년 내공은 100권의 책에서 나온다 중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두가지의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 번째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독서는 공부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만나면 인생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책을 읽고 또 다른 이유가 생기다 중에서,,

 

 

 

 

독서가 정상궤도에 올라 순풍에 돛단 듯 순탄하게 느껴질 때

갑작스런 슬럼프가 오기도 한다.

더 크 성공을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1,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난다.

지인 중에 언제나 당신을 지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평소 독서에 대해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거나 호시탐탐 당신의 독서를 방해했던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2,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을 돕는다.

책을 읽는 사람이 가까이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들은 라이벌이 아니라 동지이기 때문이다.

독서의 세계에는 오직 동지만이 있을 뿐이다.

좀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고, 경험을 넓히도록 하자.

만약 아무도 없다면 책에 관심이 없느 사람에게 독서를 권해보자.

왜 독서가 필요한지 역설하는 동안 독서의 힘을 되찾게 될 것이다.

 

3,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다.

아무리 좋은 지인이라도 아예 사람을 만낙 싶지 않은 상태라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자,

 

4,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를 집안 여기저기에 붙여둔다.

어떤 글을 자주 읽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긍정적이고 용기를 주는 말, 내 꿈을 확고하게 믿고 추진할 수 있는 말

가라앉은 마음을 일으켜 세워 다시 깃발을 들고 전지하게 하는 말들을 메모지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자.

 

5, 역할모델이 되는 사람의 사진을 매일 본다.

 

6,마음에 드는 저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저자가 답 메일을 보낼지 보내지 않을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기 위해

그 책을 다시 읽거나 주제를 한 번 더 생각해보거나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가정에서 자신이 읽은 것을 객관화하는 안모을 기르게 되고

더 깊은 독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슬럼프를 만나 당황하고 있다면 중에서

 

 

 

"어떻게 책을 읽기 시작하셨어요?"

"마음이 고통이 심하던 어느 날 도서관에 갔던 게 계기라면 계기랄까.

압도적으로 많은 도서관 책들을 보니까 너무 근사해서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운명적인 꿈을 꾸게 된 거죠.

그렇다고 대단한 건 아니고요.

사실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거창한 이유보다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책을 읽었던 이유가 더 커요.

적어도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었으니까요."

 

"마음의 고통을 잊고, 힘을 얻기위한 독서에서 인생을 바꾸기 위한 독서를 하게 된 거죠.

잘 살펴보니까 제가 하루에 밥은 꼬박꼬박 세 끼를 먹으면서 책은 세 권을 못 읽고 있더라구요.

또 하루에 잠은 네 시간 이상 자면서 책은 네 권도 못 읽고,

책 읽는 시간이 많아야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 이건 아니다 싶었죠.

교사로 계속 일하면서도 평일에 책을 끼고 사는 것은 물론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하루에 열 권도 읽었어요.

완전히 독서에 미친 사람이었죠?

 

" 그냥 열심히 책을 읽던 상태를 벗어나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하기 시작했어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나봐 더 못한 처지의 사람들도 분명 있었는데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서 변화를 이뤄낸 거지?

불치병 환자가 치료약을 찾는 마음으로, 불난 집에 불 끄는 심정으로 매달렸죠.

2-3년 동안 자기계말서만 2000여 권 읽었는데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했어요.

그 전에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어도 마음이 2%쯤은 내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독서혁명을 거친 후엔 확고한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독서를 통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도

이런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예요."

 

"독서는 저라는 인간과 제 인생 자체를 혁명적으로 바꿔놓았어요.

내 꿈이 있는데 생계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음에도 없는 길을 가야만 했던 부조리함,

꿈과 현실의 어마어마한 괴리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것이 고작이었던 것을,

이제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변화시켰으니까요.

 

저는 지금도 확신하고 있어요.

독서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닌 자신만의 꿈을 살 수 있다고!"

'자신의 꿈을 살아야 한다!'는 지후의 말이 홍 대리의 가슴을 두르렸다.

단지 자신의 업무 분야 최고가 되기 위해 책을 읽는 게 답답하게 느껴지던 마음이

순식간에 뻥 뚫리면서 시원해졌다.

이제야 자신의 진짜 열망과 만난 기분이 들었다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작은 개선으로 시작된 큰 변화 중에서

 

 

 

 

도무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일을 몇 번이나 해온 힘은

홍 대리 안에 단단한 씨앗으로 자리 잡고 있엇다.

그것은 누구도 빼앗아가지 못할 자신만의 소중한 자산이었다.

아! 그제야 홍 대리는 지금껏 해온 자신의 독서 경험이 단순한 경험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쌓이고 쌓여 힘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 한 권을 읽은 것은 단지 책 한 권 을 읽었다는 사실로 끝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지식이 풍부해진 것은 수많은 결과물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

독서는,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바탕을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새로운 과제를 시작으로 중에서.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사고를 빌려서

그 사람을대신 살아보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면 배울 게 많을 수밖에 없죠.

내 삶을 변화기키겠다는 의지가 큰 사람일수록

 고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통째로 박히는 느낌을 갖지요."

 

독서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건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생존 게앰의

살벌한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책을 읽으면 좋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독서는 생존자체니까요.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독서는 필수죠"

-두근 두근 저자를 만나다 중에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뭐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요. 회사에 매인 직장인 마인드가 아니라

경영자 마인드를 지녀야 해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키워야 하고요.

그러려면 독서를 통해서 자신을 바꾸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그렇다면 1년에 365권의 책을 읽을 때가 왔네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

"우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 시대 성공한 CEO들의 책 100권이죠.

그리고 사무엘 스마일즈의 '자조론' 같은 정통 자기계발 책들 100권

흔하게 볼 수 있는 가벼운 자기계발 책들은 물론 아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를  기르는 책 165권

여기엔 위대한 인물들을 다룬 위인전과 자서전, 평전이 포함되죠.

지금까지의 평범한 독서와는 질적으로 다른 슈퍼리딩이죠.

어때요? 말만 들어도 설레죠?

'그래 아무리 눈앞에 수천개의 계단이 있어도

오름의 시작은 한 발에서 시작하는 거야.

읽어야  할 365권의 책이 있어도 하루에 한 권씩 읽으면 되는 거야.'

-도전, 1년 365권 읽기 중에서.  

 

 

 

  

독서를 통해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꿈의 성취를 이룬 사람으로,

 성공자의 반열에 오른 산증인인 저자의 이야기가 재밌다.

청소년기 보다 어른에게 맞는 입문서다..

 

책 후기에는 독서 미션을 수행한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고,

추천 도서가 분야별로 올려져 있다.

잘생긴 이지성 작가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이책 도입 부분에 책읽을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을 읽은 것이 기억나

어제는 한시간 정도 일찍 잠이 깨어서 곧바로  독서삼매경에 들었었다.

들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량을 읽어내고 있었다.

신나서 저녁에도 작정하고 앉았는데

졸음으로 살며시 소파에 누웠는데 에고,

에고 아침잠 부족이었던지 두시간 정도  단잠을 잤다.

잠을 줄이기가 쉬운 일은 아닌것 같고,

엉뚱하게 보내는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습관부터 들여야 할 것 같다.

 

 

하루에 1권,,

1년에 365권,

나는 한 100권 정도만이라고 해보고 싶은데..

실천력이 문제지만, 우선은 그런 마음이 든다.

그럴려면 사흘에 한 권인데....

누구 나랑 도서관 나들이 가실 분 없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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