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거창 국제 연극제 개막
삼복더위 중에도 여름밤은 추웠고
수승대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넘쳤다
배우의 음성은 밤하늘을 울리고
환호하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에
거북바위 끄응 돌아 눕는다
우리가 만들고 누리는 것이
계곡물처럼 쉬임없이 흐를 때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가 된다
깜깜한 밤길
누가 이들을 이 계곡까지 흐르게 했을까
연극의 하늘 사랑의 별들이
보름 동안 밤마다 펼쳐진다.
내고향 거창에서...
'포토 or 여행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꽃 (0) | 2014.08.02 |
---|---|
용추계곡 & 건계정 (0) | 2014.07.28 |
민물고기 탐사 캠프- 구미과학관 (0) | 2014.07.20 |
강원도 나들이 (0) | 2014.07.10 |
2014년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0) | 201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