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나혼자 자라서 지금의 내가 된거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알아,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손길을 받아왔는지
이 때까지 우리 부모님이 해오신 일들을 생각하면 놀랍고 또 감사해........"
어제 본 영화다. 빨리 늙는 병인 조로증의 아들이 생애 마지막 지점에서 남긴 얘기다
대체로 자식은 부모를 원망해도
부모는 자식을 원망하진 않는다.
삶이 의미(행복)찾기라면
상황보다도 마음 (생각)이 더 중요한게 아닐까. 부모의 삶을 자식이 이해하는 지점, 그 지점을 보여주는 영화다.
아직 부모가 되지못한 이들에게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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