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기

사람을 얻는 기술 - 레일 라운즈

구름뜰 2009. 9. 22. 13:23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해 보라. 그들의 주변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서있다.

사람들은 그들을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과 함게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벅차하고 영광스럽게 여긴다. 하지만 잠시 기다려라!

그들은 성공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주변으로 불러 모으는 것일까?

아니다. 그들은 늘 자신의 곁에 성공에 꼭 필요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모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풍요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사람을 얻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명심하라. 성공의 8할은 사람으로 채워진다.

 

제아무리 운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다.

히말라야 정상 등정에 성공한 사람뒤에는 뛰어난 세르파, 유능한 베이스캠프 요원들의 지원,

등정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한 스폰서, 난관에 부딪혓을 때 자일과 링을 던져준 동료들이 있다.

인생이라는 산 봉우리의 정상에 서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얻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을 얻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만난 사람들을 돋보이게 만들어라.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상대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라.

사람들이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게끔 이끌어라.

상대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덮어줘라.

부드럽고 따듯한 카리스마의 힘 안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여라.

 

이 책은 사람을 얻는 데 성공한 사람들,

상대를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사람들의 풍성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남다른 성공과 행복, 인생의 근원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렸했다.

따라서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데 자신이 없는 독자들,

인간관계를 새롭게 혁신하고자 하는 독자들,

나아가 인생에서 좀더 큰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세르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성공에 필요한 사람을 얻어라.

  행복을 함께할 사람을 얻어라.

  당신 삶에 밝고 따듯한 등불이 되어줄 사람을 얻어라. 

 

 레일 라운즈- 정상에 서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얻어라.. 머리말부문.

 

 

이책은  속초 여행길에 휴게소 가판대에서 눈에 띈 책이다.

초판 발행이 지난 5월 인 걸 보면 아직 많이 읽히지 않은 책일 것 같다.

 실용서적을 탐독하는 편은 아닌데 제목이 주는 메세지가 좋았다.

'사람을 얻는 기술' 그것이 기술로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연 알고 있어야 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좋았다. 

 

 대수롭지 않다고 굳이 그렇게 까지 사려깊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

조금 더 준비하고 배려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그것의 파급효과!

그것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준다

 읽으면서 이런 실용서적을 너무 등한시 해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나이쯤이면 경험으로 알게 되는 것들을 책속에 만나는 기분, .

 젊은 나이에 읽었더라면 더 도움이 되었을걸 하는 생각도 해봤다.

독서는 내 무지를  자존심 상하지 않고 가장 우아하게 기분좋게 깨치는 작업임에 틀림없다!

  

  어떤 사람에게 소식을 전 할때  그 소식을 듣는 주인공은 정작 

 그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의  말투나 태도 분위기에 더 영향을 받으며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소식의 좋고 나쁨보다 그 사람이 소식을 전할때

마나 공감하고 있는가를 먼저 읽는다는 것이다.

 

실용서적은 너무 전략적이며 얕빠른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읽다보면 '그래 맞는 말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 사례들이 많다.

결국엔 사람이고, 사람이 답인 것이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이나 사람 만나는 일이 주 업무인

비즈니스맨들이 에티켓처럼 알고 있으면 좋을듯, 대인관계에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레일 라운즈는 이 책에서  '어떤 사람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지혜 82'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사례들을 이해가 쉽도록 서술해 놓았다. 

 아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례들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운동선수들이 마음의 평정 속에서 차분히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듯,

중요한 미팅을 앞둔 당신 또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펼치면, 결과는 분명 좋아진다.

이는 스포츠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연구 성과이기도 하다.

나아가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빈틈없이 모임을 이끌어나가는

뛰어난 사람들이 즐겨쓰는 대인관계 노하우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그리고 대체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 관계를 둘러싼 '분위기'가 좌우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분위기를 미리 익힌 후 미팅 장소에 나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겠는가!

만남의 동선을 그려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활용하라- 부분

  

이미지 트레이닝!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면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려할 것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고,

마음으로 먼저 만나보라는 것이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를 것이다.

상대는 그 배려를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둔감한 사람일 수도 있고,

알아도 내색하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일 수도 있다. 그건 느낌이니까.

 그러나  그시간, 그분위기는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비록 한번 뿐인 만남일지라도.

 

 

 

셜록 홈즈가 세계적인 탐정이 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그가 늘 갖고 다니는 확대경 때문이다.

확대경을 통해 홈즈는 머리카락 한 올도 놓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단서로 발전시킨다.

인간관계에 뛰어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상대가 무심코 나타내는 어떤 사소한 흔적 속에서도

풍요한 화젯거리를 찾아내고 만다.

- - - -

인간관계를 풍요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는 뜬금없는 곳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셜록 홈즈처럼 상대의 모든 의식과 무의식에

확대경을 들이대고 단서를 찾아라.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태도, 예외적인 것들, 일탈, 여담, 잡담, 시간과 장소와 사람에

대한 언급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하나하나 당신이 얻은 단서에 대해 치밀하게 물어보라.

물론 당신은 스쿼시 선수나 돌고래 사육사, 우표수집가가 될 필요는 전혀 없다.

다만 당신의 상대가 스쿼시, 돌고래, 우표라는 단어 가운데

어떤 것에 관심이 깊은지만 알아내면 충분하다.

그러고서 상대의 열띤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종종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나타내면 된다.

사람을 얻는 자들은 대부분 수다쟁이가 아니다.

그들은 사람들 말문을 터주고 적절히 그 물길의 방향을 터주는 경청의 달인이다.

절대 단서를 놓치지 마라--부분

 

 

확대경! 상대의 의식과 무의식에 확대경을 들이대라!

말문을 터주고 물길의 방향을 터주는 경청의 달인!

결국 이것도 사람 마음의 문제이고  소양의 문제인 것 같다.

경청의 달인! 이 된다는 것, 결코 쉬운건 아니다.

 

경청도 경청 나름일 때가 있다.

업무상 만나는 분 같으면 기꺼이 경청을 해 드려야 겠지만,

 서로 너무 잘 알아서 경청이 힘든 경우도 있다.

 

 부부간에는 상대가 입을  열기만 해도 4절까지 레파토리가 다 보이는 경우도 있다.

너무 잘 알아서 지겹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  그런 순간을 맞으면 그럴 때는 무안하지 않도록.

 '당신 때문에 내가 이 부분은 참기가 힘들것 같으니 그만해주시오' 하는

 내 뜻을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하기사 이건 부부간에도 감정 상하고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

특히 자신은 4절까지 하는 노래인줄도 모르고 있는 경우고, 상대는 그렇지 않을경우..

끝까지 매번 들어줄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1절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

"됐어 거기까지.." 가 한때 유행했던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었었던가?ㅎㅎ

 

정말 듣기 싫은 소리를 반복하는 남편을 둔 아내가

"똥개가 짖는다고  진돗개가 대꾸하는 것 봤냐"

이런 마음으로 남편의 잔소리를 듣는 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기막힐 일이다. 상대가 내게 그런 생각을 가진줄도 모르그 줄창 그런 시간이 반복된다는 것은

분명 두사람 모두에게 악몽같은 시간이다. 특히 참아내야 하는  사람에겐..

"됐어 거기까지." 는 그사람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잔소리는  짧고 분명하게 1절만 이어야 더 강력하다.

 

 

 

의사가 조그만 망치로 당신의 무릎을 가볍게 두드리는 순간, 

당신의 발이 부지불식간에 위로 튀어 오른다. 바로 '무릎 반사작용'때문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승리했다고 느끼는 순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치켜들고 어깨를

뒤로 젖힌다. 입가에서 절로 미소가 피어나고 눈매가 부드러워진다.

이것이 바로 성공한 사람들이 나타내는 자세다.

다시 말해 훌륭한 자세처럼 당신이 최고의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식은 없다.

그래서일까. 부모는 늘 자녀의 어깨를 뒤로 젖혀주려고 애쓴다.

교사들은 입이 닳도록 자세를 똑바로 고치라고 학생들에게 주문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좀처럼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구부정하게 걷게 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당신은 반드시 훌륯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

완벽하게 균형잡힌 자세야 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반면 흐트러진 움직임 축 늘어진 어깨, 비굴해 보이는 외모는 실패의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당당하게 걸어라 --부분

 

모델이 아름다운건 그 멋진 자세 때문일 것이다.

 자세만 반듯해도 얼마나 당당하고 자심감 넘쳐 보이는지는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잘 안된다.

 

내가 아는 분 중에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오신 분이 있는데 

그분의 제스쳐나 말투 자세는 항상 우아하고 당당해서

그녀가  어느 단상에 오르더라도 시선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매번 그녀가 가진것 이 상의 빛을 발한다는 느낌을 볼 때마다 하게 된다.

그 당당함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일로 만날때는 얼마나 여유 있어 보이는지.

닮고 싶지만 타고난 태성만은 아닐진데.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느 자리에서든 의도적으로라도 당당한 자세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외적인 아름다움이 내적인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흐트러진 모습에선  아름다운 모습이 나올 수 없다.

 

 

무대위에 오른 코비디언이 관객을 향해 애교섞인 목소리로 능청스럽게 말한다.

"여러분! 너무 지나치게 저를 좋아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압니다.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관객들은 모두 웃음을 떠뜨리며 뒤로 자지러진다. 왜 그런가?

누구나 잘 보이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인하는 건

좀 멋쩍고 쑥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라는 존재에 대해 어떤 반을을 보이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알고 싶어한다.

상대가 나를 주목하고 있으면, 내게 미소를 짓고 있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반면에 상대가 내게서 고개를 돌리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나아가 자신을 몰라주는 상대를 비난하고픈 충동이 생겨나곤 한다.

두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두 마리의 강아지가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상대를 파악해 가는 과정과도 같다.

우리 인간은 강아지처럼 흔들 꼬리도 없고, 곧추세울 털도 없다.

하지만 크게 또는 작게 뜰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

주먹을 날리기도 하고 손바닥을 하늘로 올리면서 "내가 졌다'라고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자신도 모르게 여러가지 신체적 반응을 나타낸다.

마음을 잘 받아 주어라-- 부분

 

자신도 모르게 나타내는 신체적 반응!

그것이 상대방의 좋은 모습으로 오래 남기도 하고

그 반대로 신체적 반응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상대만의 특징적인 모습,  좋은 기억으로  남은 모습을

그를 볼때마다 보게 되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그건 느끼는 사람만 아는 부분이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흐르는 

변함없는 기류 같은걸 확인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고

그가 여전히 변함없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당신을 만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당신과 관계를 맺을 것인지의 여부를 무의식적으로 판단한다.

그들은 당신에게 항상 눈으로 묻는다.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이 무언의 질문에 대한 당신의 몸짓과 신호 즉 보디랭귀지가 주는 답변에

기초해 당신과의 관계 형성을 고려한다.

따라서 당신은 새로 사귄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의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라는 무언의 질문에

"와우, 나는 정말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무언의 답을 해야 한다.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부분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와우, 나는 정말 당신을 좋아해요!"

이런 무언의 대화는 우리가 거의 육감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호흡하는 것처럼,

거의 동시에 느껴지는 부분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아직 우리가 가늠하지 못할뿐

 동물적인 감각이 많이 남아있는 지도 모른다!

괜히 기분이 좋은것 . 언짢은 것.

이유를 잘 모르고 그런 경우는 대부분 그런 감각의 부류일지도 모른다.ㅎㅎ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수줍음은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걸림돌이 된다.

반면에 호감 있는 사람에게 천진하게 다가가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은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데 촉매제로 작용한다.

새로운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새로운 상대와 진심어린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면

아이처럼 마음을 열고 몸을 활짝 열어젖혀라.

그러면 사교적인 자리 또는 잘나가는 비즈니스맨들의 모임에서

상대가 누구든 간에 당신이 원하는 것을 좀더 쉽게얻는데 도움이 된다.

만나는 사람이 누구이든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기술을 이용하라.

상대방을 소개받기 무섭게 그 사람에게 잘 해주어라.

당신에게 다가와 커다란 미소를 환하게 짓는 사람을 정면으로 쳐다보면서
따뜻한 얼굴오 모든 관심을 기울여라.

새로운 사람에 대한 이 같은 행동은 "나는 당신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자신이 매우 특별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아 침대에서 울부짖는

아기와 같은 마음이 자리잡고 있음을 명심해라..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기술.. 부분

 

 

아이는 낯선것만 두려워 할뿐, 친근한 사람에겐 스스럼 없이 안긴다.

이런 아이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은 상대가 같이 공감하게 되고

내가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상이든 어떤 만남이든 상대갸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렇게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다가서라는 얘기인데

이것역시 훈련이 필요할 만큼 숫기가 없으면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가능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

 

 

성공학의 대가 지글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상대에게 얼마나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기 전까지,

상대는 당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는 대인관계의 핵심을 잘 정리한 문장이 아닐 수 없다.

당신이 상대를 무척 좋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상대가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최선의 비결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상대를 좋아하고 있다는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면 우리의 두뇌는 매우 혹사당한다.

즉 상대의외모, 몸짓, 말, 태도 등등 당신의 눈에 비친 자료들을 분석해 내느라

당신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그 사람의 첫인상에 대한 다양한 분석 결과가

자칫 상대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지나치게 우호적이거나 적의적인 태도를 자신도 모르게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상대에게 당신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면 먼저 상대를 만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는 신체적 반응,

이것이 상대의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신체 반응을 갖지 않으려면,

상대를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상상하고 느낀다면 만남의 분위기가 매우 좋아진다.

절친한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 어떤 마음의 부담이나 선입견을 갖는 사람은 없다.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상대에게 반응할 수 있고, 말이 술술 나오며,

좀더 가깝게 다가가고, 반가움의 악수를 나눌 수도 있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은 한없이 부드럽다.

바로 이 같은 심리를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에 적극 활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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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호감이 호감을 낳으며, 존경심이 존경심을 낳는 법이다.

"오랜만이야, 친구!" 기술을 활용하면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새롭지만 '오래된 친구'들을 사귈수 있게 된다.

누군가를 만날 경우, 그를 

오래된 친구(오래된 고객, 오래 전에 사랑했던 사람,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생각하라. 안타깝게도 삶의 부침 때문에 당신과 그 사람은 오랫동안 전혀 연락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일이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이제 파티(미팅, 회의)로 인해 당신은 오랫동안 잃었던 예전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기분 좋은 표정은 눈썹을 무의식적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에서부터 발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신체에서 놀라운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오래된 친구처럼 대하라-- 부분

 

 

 

"당신이 상대에게 얼마나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기 전까지,

상대는 당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호감이 호감을 낳으며 존경심이 존경심을 낳는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언제나 내마음 부터 나부터 출발이다.

그래서  내 마음 들여다보기기 중요하다.

상대가 원망스럽거나 밉더라도 답은 내가 가지고 있으므로 나부터 출발해야 답이 있다.

행복하게 사는 것도 불행하게 사는 것도 그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부부간에도 부모 자식간에도 친구지간에도 그렇다.

 

나는 아니면서 '너는 어떻게 안되겠니?' 하는  생각은 애초에 불가능한  명제다

역지사지. 모든 건 다 나로부터..이런 단순한 진리를 알면서도 우리는 가끔 헤맨다

인간이라서.. .

 

 

 

짖궂은 말이나 농담만큼 대인관계에 서툴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도 없다.

한 사람의 기분을 망치는 농담을 토해 다른 사람들에게 싸구려 웃음을 가져다 줄 수는 있다.

하지만 명심하라. 인간관계에 성공한 사람은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를 폄하하지 않는다.

상대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려 하지 않는다.

짖궂은 말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

짖궂게 굴지 마라--부분

 

얼굴을 맞대고 칭찬을 하면 상대는 당신이 자신에게 아첨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싫은 건 아니지만 왠지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

당신은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을 하는데,

상대가 그것을 아첨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참 슬프긴 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간관계의 본령인 것을.

어쨌든 칭찬을 전달할 때 어떤 오해도 받지 않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상대가 없을 때 칭찬하는 것이다. 상대의 등뒤에서 칭찬하는 것이다.

당신이 제인이라는 여자를 칭찬하고 싶다면, 제인의 친구인 도허티를  찾아 칭찬하라.

가장 좋은 칭찬은 소문을 타고 당사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영국인의 존경을 받는 작가 토머스 풀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좋은 소문은 내 등뒤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나의 친구다."

눈앞에서 직접 들은 칭찬보다 우연히 듣게 된 칭찬에 사람들은 더 열광하고 흥분한다.

칭찬을 들은 상대는 어떻게든 당신에게 일정한 보답을 하고자 노력한다.

등뒤에서 칭찬하라 -- 부분

 

인간관계에 뛰어난 사람들은 전화를 건 다음 첫마디를 이렇게 시작한다.

"존 지금 통화하기 괜찮아?"

"수전, 지금 나와 얘기할 시간 좀 있니?"

"칼, 어제 본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라 얘기해 주고픈데, 시간 괜찮니?"

우리는 전화를 받는 상대가 잠을 자고 있는지. 요리를 하고 있는지 결코 알지 못한다.

두 시간에 걸쳐 긴급한 보고서를 쓰고 있는지, 상사에게 억울하게 야단맞고 분을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따라서 전화를 걸 때는 반드시 상대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라.

이를 습관하라라. 삶의 규칙으로 만들어라.

 

방송국에서 일하는 베리는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통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건 바로 상대의 시간이 지금 무슨 색인지 묻는 것이다.

그는 전화를 걸 때마다 상대에게 지금 그의  시간이 무슨 색인지 묻는다.

그러면 상대는 대답한다.

"적색이야." (지금 나 몹시 바빠)

"황색이야." (짧게 끝날 수 있는 통화면 괜찮아)

"녹색이야."(어, 지금 통화 괜찮아, 시간 충분해)

물론 그들도 베리에게 전화할 때마다 베리의 시간이 무슨 색인지 먼저 묻는다.

당신이 마케터라면 상대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뀔 때까지 상담을 미루어라.

상대의 시간이 지금 무슨 색인지 파악하라-- 부분

 

 

당신은 지금 무슨색인가요?

적색? 황색? 녹색? 이런 재밌는 은어가 또 있을까.

그와 나만 아는 단어를 사용한다는것은  친밀함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상대가 당신은 지금 어떤색 인가요? 라고 물어 올때마다

 그에게서 느끼게 되는 친밀감으로 더 돈독한 관계가 되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내겐 젊은 싱글 친구가 있는데 그녀는 좋아했었던 남자를  "그놈'이라고 표현한다.

물론 그녀가 그사람에겐 대놓고 한번도 '그놈'이라고 하진 않았고

함께한 자리에서 지칭하는 단어가 '그놈'이다.

(그런데 그 그놈이라는 지칭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표현인지.. 누가  그랬다.

'그년' 이라면 못들어줄 것 같은데 그놈은 왜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ㅎㅎㅎ.)

 그 지칭이 애칭으로 통용되면서 그녀의 '그놈'은 이미 우리들의 '그놈' 이 된지 오래다.

'그놈'을 공유하고 부터 그녀와 함께 나누는 수다는

 밀담같기도 하고 훨씬더 친밀감을 느끼게도 된다.

그것이 단순히 '그놈' 때문인지 '그놈' 덕분인지는 모르겠다.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점을 논의할 때는

당신이 말을 시작하기 전에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완전히 끝내도록 하라.

상대의 말을 가로막고 끼어들어야 할 경우에는 열까지 수를 세라.

이는 영원처럼 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도록

하는 것처럼 당신의 말을 그가 쉽게 이해하게 하는 데 있어 뛰어난 방법은 없다.

상대의 탱크를 깨끗이 비워라--부분

 

여기서 탱크란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경우를 일컬은 말인 것 같다.

상대의 탱크를 비워주지 않으면 폭발할지도 모르니까 먼저 비워주라는 얘기다.

함께 탱크상태인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 당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겠지만

똑 같이 폭발하는 경우는 드물고 분명 어느 한쪽이 탱크 상태에 먼저 도달한다.

그것이 성격이 못되서 그런것이든  급해서 그런 것이든 간에

저 상대가 탱크 상태다 싶으면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이 때가 바로 경청의 달인이 되어 주어야 하는 시간인 셈이다.

그 시간은 의외로 아주  잠깐 일수도 있고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응 그랬어 "  "그랬구나" 약간의 수긍과 함께 상대가 다 비워낼 까지 기댜려 주면 된다.

그가  탱크를 비워내고 나면  그는 이제 당신차례야 라며 당신에게 기회를 줄것이다.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탱크를 비운뒤에는 이미 당신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왜 적을 만드는가?

반드시 거짓말장이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가 무슨 거짓말을 하든 신경 쓰지 마라.

그 다음에 곧바로 그들을 당신의 삶에서,

그리고 당신이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서 없어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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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뛰어나고 성공한 사람들은 왜 이처럼 좋지 앟은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일까?

그들은 결코 추문을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밑에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심가한 손해를 입지 않았다면,

한없이 관대하다. 굳이 잘못을 들춰낼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해서 무슨 이익이 있는지 되묻는다.

거짓말하는 것을 알았을 때,  도둑질하는 것을 잡았을때, 과장해서 말하는 것을 알았을 때,

속임수 쓰는 것을 알았을 때, 직접대면하지 마라.

도둑을 잡거나 사람의 잘못된 점을 고쳐주는 것이 굳이 당신의 책임이 아니라면.

또 그렇게 함으로써 억울한 희생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 빠져나가도록 그냥 두어라

그 다음에 그런 사람에게 다시는 시선을 주지 말자고 단단히 각오하라.

아함을 유지하면서 쥐를 잡는 기술--부분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흥분을 잘한다.

사회적인 공명심에 기인한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그 비슷한 경험을 한 경우

공감과 함께 자신을 투영시켜 흥분하는 경우기 있기도 하다.

그런 경험은 누구나 한두번씩  경험해 봤고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말라고 이 책은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안에 따라서 다양하겠지만 당신의 책임이 아니고

당신이 억울한 희생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그냥 관두라는 말이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다.

 

 작가가 우연히 도둑을 보고 도둑이야 했다가

도둑의 앙갚음으로 두개골이 파열되어

병원에 가는 일이 생기고 나서 부터 깨달은 얘기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관계에 뛰어나고 성공한 사람들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그들이 선택한 사다리가 어떤 것이던,

그들이 정상에 올라가도록 도움을 제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살아가면서 거칠고 빠르게 움직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본능적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사람이 될까를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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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다는 건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된다. 단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부드럽게 움직이고,

우리가 이 책에서 살핀 작지만 강한 기술들을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연습하면

당신은 그 대가로 성공과 사람을 얻는다.

 

반복해서 행동하면 습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습관에 힘입어 성격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명심하라

성격이 바로 운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운명에서 성공하라.

사람을 얻어 운명에서 성공하라-- 책을 마치며  부분

 

좋은 사람을 얻는 것도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곁에 성공에 꼭 필요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모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는 말처럼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먼저 좋아져야 내 주변이 좋아질 것이다.

어찌보면 내가 행복한건 내 주변이 행복한 것일게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저이는 나보다 잘났어,  좋은 환경이야 하지말고

내 환경에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일

그리고 그일을  시작하는 일 그것이 성공을 향한 출발점 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내가 향상되는 길이고 내가 내 주변을 가꾸는 일이며 내가 행복해 지는 길이다. 

우리는  행복해서 성공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