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or 여행 에세이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들

구름뜰 2010. 7. 19. 09:22

 

 

거제도엘 다녀 왔다.

사흘간의 달콤한 휴식에다 이국적인 풍경까지.

우리산하의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하고 왔다.

이국적인 풍경이라기 보다 환상적인 풍경이라고 해야 더 맞을까..

이런 멋진 섬(대병대도)사진 까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아침. 

말이 필요없는 풍경사진을 보면서 이 아침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를 첨가했다.

앞으로 사진 이야기는 이 카테고리를 이용할 계획이다.

 

아직 휴가 떠나지 않은 손님들께 미리 다녀온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사진 올립니다.

즐감하시길... 

 

 

 

작년에 처음가고 반해서 올해도 가게 된 곳,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의  풍광에 반해서 아마도 앞으로 몇 해는 더

시간만 나면 이쪽으로 가게  될 것 같은 예감, 

어제 오고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 아침 생각만으로도 기대와 설렘이 인다. 

 

 

 

 

남부쪽 해안도로를 달렸는데 아직 포장되지 않은 곳이 4km구간 정도 있다.

덕분에 다른곳보다 인파는 덜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찌 알고 아름아름 찾아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현지인 말에 의하면 비포장은 아껴두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차는 드나들수 있다. 

도로를 돌다보면 앞으로 바다, 섬 풍경,뒤 돌아 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거제의  산 풍경까지 

그야말로 예술이다.

예술보다 더 멋진 표현이 있던가 있다면 서슴없이 그것이라 하겠다. ㅎㅎ

 

 

 

 

 

 

 

 

 

 

경계도 없이 하늘과 바다가 한 덩어리로 어루러진 풍경

이런 동체가 된 듯한 색이 주는 신비로움,, 

상속의 섬을 꿈꾸어 본들,, 이런 풍광을 능가할 수 있을까.

이런 우리 산하가 보석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좋았고, 자연의 아름다운 정기를 눈으로 가슴으로 듬뿍 느끼고  담아왔다.

 

 

 

 

 

 

 

 

 

 

 

 

학동 몽돌 해수욕장 풍경.

해안도로를  돌다보면 5분 10분에 해수욕장이하나씩 드러나고 펜션은 즐비하다.

어느 곳에서든 바다를 조망하는 것은 기본이라 사철 언제라도 찾으면 좋을 듯했다.

 

 

 

 

 

 

 

거제대교를 접어들어 장승포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달려 담아온 사진이다.

몇 군대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기도 하고, 해안의 지형 따라서 이어지는 풍경이라서

어느 곳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해금강쪽도 좋지만 거제도에 가게 된다면 해안  드라이브는 꼭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사진으로 담아와서 이런 풍경을쭈욱 즐길수 있으니

다녀온 보람이 이 사진을 볼때마다 여운으로 되살아 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