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일원에서 제10회 경북 과학 축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중등과학교육연구회의 주관으로 경북도교육청과 구미교육청이 후원한 행사다.
오늘은 기자단 관내 현장탐방 행사가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 막 들어섰을대 벌써 견학을 끝낸 꿈나무들이 차를 타기위해 서있는 모습이다.
언제 봐도 아이들의 모습은 이쁘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더 이쁘다.. ..
과학축전행사장 나들이는 처음이었는데 어른으로는 좀 머쓱하다 싶을 만큼 아이들 공간이었다.
과학 꿈나무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과학열린체험 한마당이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근성근성 돌았다.
사진도 몇 장 찍지 않았지만 인상적이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본다. .
현장 견학온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거의 초등학생들이었다.
1층 로비다.
2층 열린체험마당 부스 입구에서 만난 우리 기자단 마스코트 승민씨..
1분 30초짜리 시정뉴스 촬영하느라 오늘 탐방 행사에는 참석 못했다.
이제는 비디오에까지 활동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2층 현장에 과학축전 부스가 관내 초, 중, 고등학교까지
각 학교마다 출품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고, 영주과학교사 모임, 경북과학교사 모임,
경북 발명교육 연구회등 43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각 부스마다 아이들로 넘쳐나서 어른들은 들이댈 수도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넘치는 아이들로 콩나물 시루 같은 행사장모습이라 한참을 멀찍히서 보다가
이왕에 온 것 돌아보자 싶어서 한바퀴 돌았다. 왁자지껄... 사진도 엄두 안났다.
돌다가 내 호기심을 발동시킨 요 프로그램은 양포초등학교 부스의 '신기한 매직컵'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플라스틱 컵에 자기가 쓰고 싶은 글자를 네임 펜으로 적고 검정색 스티커를 붙인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글자가 드러난다.
따뜻한 물만 넣으면 나타나고 온도가 내려가면 검정색 스티커만 남는다.
아이들 스티커를 봐도 역시 사랑이 대세다...
사랑이 식었나 안 식었난 확인 할 수 있는 용도로 쓸수 있다면 ㅎㅎ
기막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뿔사 부작용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
이 부스는 구미고등학교에서 '자가 그린 발전기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전문가 답게 우리 백선생 그냥 지나치질 못했다.
시간이 짧다며 이것 저것 5개의 실험에 참여 직접 해보는 관심을 보였다.
BB크림과 샴푸를 전시 판매까지 하는 대구 한의대 전시 부스다.
이것은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 보질 못했는데 용도는 테이블 같고
물의 파장에 따라 가운데 떠 있는 감잎이 움직였다.
자갈고 돌은 사진 같기도 하고, 실물 같기도 하고, 물과 낙옆은 분명 실물이었다.
10월 8일 ~10월 10일까지 합니다.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구미근교에 사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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