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에서 가까운 하이랜드 골프클럽은 애초에 12일간 머물 계획이었다. 하지만 필드나 그린 상태가 아니어서 라운딩마저 시큰둥해질 정도였다
음식은 한식이고 다이어트! 하기에 좋은 식단이었다

노캐디 36홀이 기본이다.



하미랜드에서 라운딩 중 먹은 슬러쉬 농도의 망고주스가 먹을만했다.

보난자에서 힌이랜드 가는 길에 들른 마트에서 두리안을 맛보기로 했다.
비위 약한 내겐 불가항력이었다. 전라도의 홍어처럼.





인근 힐 호텔에서 묵었고 셔틀로 오갔다. 12일 일정을 일주일만 하고 5일 당겨 행선지 파노라마 cc 일정을 늘였다
그린은 누르지 않아서 쿠션이 좋을 정도였다. 우기인데도 가물어서 땅은 건조했고 겨울공처럼 굴렀다. 집중력 안 생기는 환경이었다
여하튼, 준비 덜된 채 손님을 맞는 듯했다. 저렴한 만큼 만족도 떨어지는 하이랜드 cc였다.
추천할 만 이유를 찾자면 연습하면서 성적은 뒤로하고 걷기 운동하고 싶은 7 ~80대 노부부 정도라면 휴양 겸 좋을 듯하다.
경험이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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