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구미 공연 라디오스타는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뮤지컬이었다. 관객이 영월주민이 되기도하고 공개방송 방청객이 되기도 해서 극중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시놉시스 때문에 함께 호흡한다는 느낌이 들기도하는 작품이었다. 록지네가 갑자기 펑크를 냈다. 일찍 도착해서 30분이나 시간이 있었고 보경..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9.05.19
눈 부신 봄날! 녹슨 철봉은 예전 그자리 그대로였다. 예전의 그 나무들도 그 자리였지만 덩치가 커져 버려 하늘을 다 덮을 듯한 기상으로 우뚝 서 있었다. 나무가 주는 편안함이란 정겹기도 하여라. 나무는 우람한 품으로 가장 정겨운 모습으로 정겨운 거리에서 그렇게 운동장도 감싸고 교정도 감싸며 모교의 풍경을..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9.04.20
꿈같은 봄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둔다지만, 이렇게 찾아가 볼 수 있는 그리운 곳은 또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눈 부신 봄날! 하늘도 푸르고 바람마저 향기로운 이계절에 행운처럼 꿈처럼 내게 일탈의 시간이 주어졌다. 아무래도, [이봄을 어찌할까]라고 목메게 노래한 덕분에 봄날이 내게준 선물 인 것..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9.04.20
굼뜰에 다녀오다 내고향 경남 거창 웅양 굼뜰, 내 고향 산하는 내 유년의 기억처럼 고스란히 그대로 였다! 이 봄에 축복처럼 사촌 여동생이 시집을 간단다. 고향 거창에서.. 세월의 흔적처럼 마을 주변 논에는 더러더러 새 집이 들어서 있었다. 어릴적, 아주 어릴적 마을 앞 호랭이 바위에 올라가서 우리 마을을 내려다 ..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