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은 1% 가 다르다 - 이민규 읽다가 던져두었다던 책이라며 아들이 며칠 전에 내민 책이다. 접어둔 것을 보니 취향이 아니이었던지 몇장 읽다가 만 것 같다. 나온지는 2년정도 되었는데 새책이다. 실용서적류라서 향기가 느껴지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야 하는 것들 알고 있으면 유용한 것들이 많다. 당연 젊은이들이 읽어두.. 책향기 2009.10.23
한복입은 소주병! ㅎㅎ어젯밤 모임에서 이 인형이 나오자마자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이런 발상! 정말 발상의 전환아닌가! 술 자리는 즐기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 한복입은 소주는 그야말로 촌철살인 기상천외의 묘안인 것이다. 특히 어제 모임에는 총각이 한 명 있었는데 소주아가씨를 받쳐든 .. 사람향기 2009.10.23
생태탕! `국물맛이 시원한 생태탕 대령입니다.햅쌀 밥 한공기면 혹여 모자랄까요? 추워지먼 따뜻한 것, 이런 음식들이 생각나지요 하얀 속살과 시원한 국물! 하아 호오 .후루룩 .. 입에 침이 고이나요. 그렇다면 지금 국물맛만 살짝 보세요.. ` 언제나 그렇지만 레시피는 그때 그때환경에 맞춰서 하면 좋겠지요. .. 맛있는 행복 2009.10.22
매일춘추 - 공통분모 매일춘추] 공통분모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과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흐르고 있다. 브라이트만의 솔로만 듣다가 공연장에서 테너와 함께 호흡을 맞춘 하모니로 들은 건 처음이었다. 그 감동을 동영상으로 다시 느껴본다. 격투기 스.. my 수필 2009.10.22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 .. 아침편지 2009.10.22
총각 김치 `아침부터 열일 제쳐두고 어제 사다 놓은 알타리 무 손질, 오랫만에 총각 김치를 담궜다. 10월, 총각무가 가장 맛있을 때다. 지금부터 김장전까지 나오는 것들이 제철인 셈이다. 금방담아서 풋풋할 때보다 익어야 더 맛있다.웬만큼 담궈도 입에 맞아서 먹기 시작하면 딴 반찬 제쳐두고 집중적으로 공략.. 맛있는 행복 2009.10.21
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는 '.. 아침편지 2009.10.21
시래기 국 기온이 내려가는 이맘때 쯤 입맛당기는 국물 요리로 시래기국이 딱이다. 추워지면 저절로 생각나는, 가장 한국적인이며 된장찌게 다음으로 편안한 음식,, 그리고 낮은 칼로리와 섬유질등.. 이국 한그릇이면 반찬도 필요없고 식은 밥 한그릇히면 오케이다. 아이가 아릴적 이었다. "권아, 시래기 국 먹자.. 맛있는 행복 2009.10.20
들국화 사랑의 날들이 올 듯 말 듯 기다려온 꿈들이 필 듯 말 듯 그래도 가슴속에 남은 당신의 말 한마디 하루종일 울다가 무릎걸음으로 걸어간 절벽 끝에서 당신은 하얗게 웃고 오래 된 인간의 추억 하나가 한 팔로 그 절벽에 끝끝내 매달리는 것을 곽재구 시와 수필 2009.10.20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 내한 공연 -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 지난 금요일 오전 11시에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브런치 콘서트가 있었다. 이날<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 내한 공연>은 개관 20돌 생일기념공연이었다. 몰도바는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의 해체로 독립된 나라다. 소프라노 장선화씨와 테너 정현수씨의 <타임투 세이굿바이>는 영혼을 울리는 .. my 기사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