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을 찍으며 평소엔 잊고 지내다가도 정말 아름다운 꽃을 보면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 담아서 꽃 사진을 찍습니다. 꽃 사진을 찍을 때, 그 사람을 찍는다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난 항상 행복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 사람이 나를 떠났지만, 아직도 사진은 계속 찍습.. 아침편지 2009.08.20
통속 한 꺼풀 벗기면, 모든 사랑은 드라마 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0) 2009.08.20 01:01 입력 / 2009.08.20 01:07 수정 통속 한 꺼풀 벗기면, 모든 사랑은 드라마 시 - 이영광 ‘사랑의 미안’ 외 16편 울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불이 들어가서 태우는 몸 네 사랑이 너를 탈출하지 못하는 첨단의 눈시.. 좋은 기사 2009.08.20
몇각형이 가장 많을까 [조용철 기자의 ‘클로즈 업’] 몇각형이 가장 많을까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0) 2009.08.20 00:01 입력 관련핫이슈 [section] week& 지난 week& 기사 보기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입추가 지나고 나니 하늘은 자꾸 높아져 가네요. 곧 가을이라는 사인이지요. 그것 말고도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 좋은 기사 2009.08.20
번개처럼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에 실린 시 .. 아침편지 2009.08.19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마주보고 있을 때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다면 누가 사랑법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손 위에 손을 포개고 꼭 잡아도 뿌리치고 싶지 않다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이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립고 가까이 있으면 헤어지기가 싫고.. 시와 수필 2009.08.19
글쓰기의 어려움 카뮈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치러야 하는가! 적어도, 화가는 소재를 붙잡게 되면 그 소재에 곧장 다가갈 수 있고, 자기 정신 속에있는 것을 재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데..." 진정한 것과 꾸며낸 것은 틀림없이 문체 자체에 의해 첫눈에 구별할 수 있을 .. 아침편지 2009.08.18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 아침편지 2009.08.17
2009 봉곡테마공원 꿈과 낭만의 여름콘서트 <2009 여름 콘서트 >가 구미시 후원으로 8월 15일 저녁 7시 30분 봉곡동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봉곡동 테마공원에는 분수광장 옆으로 야외무대가 넓게 조성되어 있어 야외공연 문화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공원이다.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서 더욱 사랑받은 곳이다. 테마공원이 준공식을 .. 포토 or 여행 에세이 2009.08.16
꿈구는 사랑 꿈꾸는 사랑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는 안다. 사랑 덕분에 인생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처받기 싫어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아도 사랑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 박희숙의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중에서 - * 꿈꾸는 .. 아침편지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