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전국연극제 시상식 및 축하공연 27회 전국연극제 시상식 및 축하공연이 구미시 예술회관 공연장 ( 6월 16일 오후 1시~ 4시)에서 열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2,000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마당을 더욱 풍성한 잔치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제27회 .. my 기사 2009.06.16
공선옥 - 김애란 <침이 고인다> 익숙해서 오히려 잊어먹은 맛깔스러운 유년의 풍경 소설가 공선옥. 관련핫이슈 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김애란의 글을 읽다가 문득 표지에 나와 있는 작가의 출생연도와 자란 곳에 주목하게 되었다. 작가는 1980년생이고 인천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자랐다고 했다. ‘칼자국’에 나오는 어머니는 평생 .. 좋은 기사 2009.06.16
전국연극제 구미 풍경 7 연극이 시작되기전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실험작품들이 올려진다. 그건 연극이 끝나고 나오는 늦은 밤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우리동네 연극제 (6월 11일 ~ 6월 12일) (2일차) 인형극 : (할머니) 연출: 서혜자 단체 :인형극단 누렁소 장르 : 손인형극 장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 시간 : 1.. my 기사 2009.06.15
당신은 스토리다 - 차은택(광고감독)편 나는 마음을 주었던 일과 그렇지 않았던 일의 차이에 대하여 묻고 싶다. 마음이라는 것이 열정과 동의어가 될 수 있을까? 비슷하기도, 또 다르기도 하다. 마음은 보다 정신적인 것에 닿아 있다. 우리는 마음이 가는 것에 위안을 받고 마음이 가는 것에 지치고 힘든 인생을 기대기도 한다. 그것이 특정한.. 책향기 2009.06.12
삶은 감자 맛보실래요? 햇감자가 한창이다. 우리 동네는 시골과 가까운 덕분에 농사지은 분들이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팔러 오는 경우가 많다. . 고구마 철에도 그렇고 과일도 한창일 때는 제철 과일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맛도 좋고, 인심도 좋고, 무엇보다도 신선하다. 오늘도 그런 분이 오셨다. 가격이 아무리 공장도.. 맛있는 행복 2009.06.11
전국연극제 구미 풍경6 <레드 섹소폰> 극단 미암 (전남 해남 출품작) 6월 10일 수요일 7시 30분 공연 연출: 조성애 작가 : 윤한수 주인공 영수는 젊었을 때부터 악극단에서 섹소폰을 연주해온 악사다. 아들 광호는 그런 부모님 덕분에 악극단을 따라다니며 아버지의 섹소폰연주와 어머니의 노래부르는 것을 보며 유년시절을.. my 기사 2009.06.11
아침소리 아침이 오는 소리를 아십니까? 들리지 않으면 귀 기울여 들어 보십시오. 아침이 오는 시간이 있고 그 안에 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희망의 소리가 두근거리고 기쁨의 소리가 출렁입니다. 사랑의 소리가 속삭이고 용기의 소리가 쿵쿵거립니다. 밝아온다는 것, 일어난다는 것, 시작한다는 것은 아침만이 .. 시와 수필 2009.06.11
현자(賢者) 삶의 그늘을 아무나 드리우는 것은 아니다 사나운 비바람을 이겨내고, 뜨거운 햇볕의 고통을 겪고 나야 비로소 그늘을 소유하는 자가 된다. 삶의 혜안을 아무나 지니는 것은 아니다 보기 싫은 것도 헤아려 볼 줄 알고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지나쳐야 참된 지혜의 눈을 갖춘 자가 된다. 현자(賢者)-박호영.. 아침편지 2009.06.11
뿌리를 내일 때까지 스스로 선택한 곳에서 뿌리를 내릴 때까지 어떤 일이든 지속하십시오. 그런 당신의 성장을 꼭 보고 싶습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무슨 일이든 뿌리를 내릴 때까지가 어렵습니다. 뿌리를 내리면 그 다음부터는 순탄해집니다. 키도 자라고 잎새도 무성해져 큰 그늘도 생깁.. 아침편지 2009.06.10
김주영- 공선옥 <명랑한 밤길> 상처받은 그들 어쩌자고 샅샅이 들춰내는가 논쟁중인 댓글 (0) 공선옥은 그동안 일관된 주제의식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들의 힘겨운 삶을 생동감 넘치는 활달한 문체로 핍진하게 그려냈다. 곳곳에 작가의 체험을 녹여낸 사실적이면서도 진솔함.. 좋은 기사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