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녀 대화법 [처음엔 그저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기분이었다.‘너무 지루하면 어쩌지? 별로다 싶으면 빠지지 뭐!’내 마음속의 저울은 끝까지 가지 못하리라는 쪽으로 기운 채 시작을 했다. 이렇게 빠져 나갈 궁리부터 하던 얄팍한 내 마음은 첫 시간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모두들 너무 진지하고, 솔직한 사례.. my 기사 2008.10.22
시콘서트(마로니에의 향기) 구미시 주최로 구미문화예술회관 마로니에 잔디밭에서 시 콘서트가 열렸다 . 이날 (7월 10일 오후 8시)마로니에 잔디밭에는 3백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으며, 시(時)라는 구심점을 두고 다양한 문화장르를 접목한, 구미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퓨전문화의 어우러짐을 느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프롤로그.. my 기사 2008.07.17
[스크랩] 양귀비꽃 축제 지난 일요일 '짝꿍'과 포천 일동면에 있는 뷰식물원에 다녀 왔습니다.. 양귀비꽃을 정말 실컷 보았어요... 얼굴에 물감 드린 것 처럼 벌것게 될 정도로 말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고 이동갈비 먹고, 파주 '심학산 들곶이 꽃마을 축제' 보러 파주로 출발........ 아침편지 2008.07.15
네가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사랑받고 있다고 확신하게 하라. 딸에게는 어떤 말로 애정을 전해야 좋을까? '네가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는 말이 제일 좋다. '결과'나 '열심히 한 일' 이전에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부모라면 아이가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부모의 마음을 다양한 말로 전.. 아침편지 2008.07.06
한 걸음씩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 법정의.. 아침편지 2008.07.06
내가 알아주고 알아보아야하는 문화재 구미가 초행길인 부부에게 구미를 안내해줘야 하는 경우가 3년 전 쯤에 있었다. 그 때 나는 적잖이 고민했고, 구미의 문화재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고민 끝에 내가 정한 코스는 금오산 대혜폭포까지의 산행이 첫 코스였다. 자연보호의 시발점이기도 한 대혜폭포아래의 발상지 이야기와 .. my 기사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