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콜렉션 기증..칭찬할건 칭찬하자
이건희 평생 모은 미술품 2만3천점 국내미술관들에 기증키로 미술품이 '편법상속 수단'이란 비난 무색..초대박 사후 사회공헌 1. 빈 집에 소 들어온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합니다. 삼성이 고 이건희 회장이 소장해온 미술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상속세 12조원 내고, 감염병 등 의료지원 1조원도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사였던 주식 배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장 피부에 와닿는 대목은 ‘이건희 컬렉션’을 6월이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일 겁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중앙박물관 등등에서. 2. 현대 문화예술이란 수퍼리치, 그 중에서도 아름다움에 편집광적인 극소수 덕분에 발전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비싸니까요. 돈이 있다고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엄청난 돈을..